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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의 약물치료와 스텐트

협심증 치료는 질환의 종류와 증상, 관상동맥 협착의 위치·정도, 심장기능에 따라 달라집니다. 약물치료와 생활관리로 경과를 보는 경우도 있고 스텐트나 우회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급성 심근경색과 불안정협심증은 응급평가가 우선입니다.

새로 생긴 심한 흉통, 휴식 중 통증, 식은땀·호흡곤란·실신을 동반한 통증은 즉시 119 또는 응급실 진료가 필요합니다. 통증이 몇 분 지속되는지 기다리지 마세요.

먼저 안정형인지 응급상황인지 구분합니다

운동할 때 일정하게 생기고 휴식하면 줄어드는 흉통은 안정형 협심증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처음 생긴 심한 통증, 휴식 중 통증, 이전보다 악화된 통증, 지속되는 통증과 식은땀·호흡곤란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가능성이 있어 응급평가가 필요합니다. 심한 흉통과 위험 신호가 있으면 일정 시간이 지나기를 기다리지 말고 즉시 119에 연락하세요.

스텐트의 목적

스텐트는 좁아진 관상동맥을 넓혀 혈류를 개선하는 치료입니다. 급성심근경색에서는 막힌 혈관을 신속히 열어 심근 손상을 줄이기 위해 매우 중요할 수 있습니다. 안정형 협심증에서는 증상 정도, 약물치료 반응, 허혈 범위와 해부학적 위험도를 보고 결정합니다.

약물치료만 하는 경우

증상이 조절되고 고위험 해부학적 병변이 없으며 심장기능이 안정적이라면 항혈소판제, 지질저하제, 혈압약, 항협심증 약과 금연·운동·식사관리를 중심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약을 복용한다고 혈관이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간다는 뜻은 아니며,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모든 협착을 스텐트로 치료하지 않는 이유

혈관이 여러 군데 복잡하게 좁았거나 좌주간부·당뇨병·심기능 저하 등 특정 상황에서는 관상동맥우회수술이 더 적절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영상에서 협착이 보여도 실제 혈류 제한이 크지 않으면 약물치료가 우선일 수 있습니다. 치료 선택은 단순한 협착 퍼센트 하나만으로 정하지 않습니다.

의원에서는 무엇을 하나요?

가슴통증의 응급도를 평가하고 심전도, Troponin I, 심장초음파, 흉부 X선 등을 증상에 맞춰 시행합니다. 관상동맥 CT, 운동부하검사, 핵의학검사, 관상동맥조영술이 필요하면 가능한 병원으로 의뢰합니다. 현재 심한 흉통과 식은땀이 있는 환자는 외래 예약검사를 기다리지 말고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스텐트 후에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스텐트 시술은 동맥경화 체질 전체를 없애는 치료가 아닙니다. 항혈소판제를 임의로 중단하면 위험할 수 있으며, LDL 콜레스테롤, 혈압, 당뇨, 흡연과 체중을 계속 관리해야 합니다.

관련 질환을 이해하는 안내

협심증과 급성 심근경색의 증상·치료 차이를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