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은 감기와 어떻게 다른가요?
감기는 대개 콧물·코막힘·인후통이 서서히 시작되고 전신증상이 비교적 가벼운 경우가 많습니다. 독감은 몇 시간에서 하루 사이에 갑자기 다음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령자와 면역저하자는 독감이어도 고열이 뚜렷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는 구토나 설사가 동반될 수 있고, 성인은 흉통·호흡곤란이 있으면 폐렴과 심장 합병증을 확인해야 합니다.
- 38℃ 이상의 발열과 오한
- 심한 근육통·관절통과 두통
- 뚜렷한 피로와 전신 쇠약감
- 마른기침, 인후통, 콧물 또는 코막힘
- 식욕저하
독감검사는 언제 하나요?
진단이 치료와 격리, 고위험 가족 보호에 영향을 주는 경우 검사가 도움이 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 검사를 적극적으로 고려합니다.
- 65세 이상 또는 만성질환·면역저하가 있는 환자
- 임신부
- 증상이 심하거나 빠르게 악화하는 환자
- 폐렴이나 기저질환 악화가 의심되는 경우
- 코로나19와 독감이 함께 유행하는 시기
- 가족이나 직장 내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신속항원검사
- 장점: 결과가 빠르고 외래에서 시행하기 편리합니다.
- 한계: 감염 초기처럼 바이러스 양이 적으면 독감인데도 음성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신속 분자검사·PCR
분자검사·PCR은 바이러스 유전물질을 확인하며 일반적으로 신속항원검사보다 민감도가 높습니다. 본원에서는 신속검사와 증상·위험도를 바탕으로 재검사, 분자검사 의뢰 또는 치료 필요성을 판단합니다.
신속항원검사는 감염 초기의 적은 바이러스 양이나 검체 상태 때문에 음성일 수 있습니다. 고위험군이거나 증상이 심하면 음성 결과 뒤에도 추가 평가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장점: 바이러스 유전물질을 확인해 일반적으로 신속항원검사보다 민감도가 높습니다.
- 한계: 검사시간, 비용과 의료기관별 시행 가능 여부가 다릅니다.
휴식과 수분, 해열·진통치료
충분히 쉬고 물과 전해질을 섭취합니다. 발열과 몸살에는 환자의 연령, 간·신장질환, 위장관 출혈 위험과 복용약을 고려해 해열·진통제를 선택합니다. 독감은 바이러스질환이므로 세균성 폐렴 등 합병증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항생제를 일률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경구 오셀타미비르
오셀타미비르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독감 항바이러스제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인 단순 독감에서는 정해진 기간 동안 복용하며, 증상이 좋아졌다고 임의로 중단하지 않습니다.
- 가능한 한 증상 시작 48시간 이내 시작합니다.
- 고위험군·중증·진행성 환자는 48시간이 지나도 처방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 구역·구토가 생길 수 있어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신장기능에 따라 용량 조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복용 후 이상행동이나 의식 변화가 의심되면 환자를 혼자 두지 말고 즉시 진료받습니다.
정맥주사 페라미비르
페라미비르는 정맥으로 투여하는 독감 항바이러스제입니다. 먹는 약을 삼키기 어렵거나 구토가 심해 경구복용을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 또는 의료진이 환자상태에 적합하다고 판단한 경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사제라고 해서 오셀타미비르보다 항상 효과가 우수한 것은 아닙니다. 단순 독감에서 경구약을 잘 복용할 수 있다면 오셀타미비르가 적절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페라미비르도 신장기능과 환자상태를 고려해 사용합니다.
영통탑내과에서는 어떻게 진료하나요?
- 증상 시작일, 접촉력, 예방접종 여부와 기저질환을 확인합니다.
- 체온, 혈압, 맥박과 산소포화도를 측정합니다.
- 필요하면 독감·코로나19 신속검사를 시행합니다.
- 폐렴·기흉·심부전 등 합병증이 의심되면 흉부 X선, 심전도와 혈액검사를 시행합니다.
- 환자의 위험도와 복용 가능 여부에 따라 오셀타미비르 또는 페라미비르를 선택합니다.
- 산소포화도 저하나 입원 필요성이 있으면 상급병원으로 의뢰합니다.
바로 응급실로 가야 하는 위험 신호
독감 후 열이 떨어졌다가 다시 오르고 기침·가래·호흡곤란이 심해지면 이차 세균성 폐렴을 확인해야 합니다. 심근염, 뇌염, 근염 같은 합병증도 드물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숨이 차서 문장을 말하기 어렵거나 산소포화도가 낮음
- 청색증, 심한 흉통, 객혈
- 의식이 흐리거나 경련, 새 신경학적 이상
- 심한 탈수로 소변이 거의 나오지 않음
- 혈압저하, 실신 또는 심한 어지럼
- 고열이 지속되면서 상태가 빠르게 악화함
- 좋아지다가 다시 고열과 누런 가래·흉통이 생김
- 임신부, 고령자, 면역저하자에서 빠른 전신 쇠약
언제까지 다른 사람과 접촉을 줄여야 하나요?
발열이 있는 동안에는 외출과 대면접촉을 줄이고, 해열제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열이 떨어진 뒤 최소 24시간이 지날 때까지는 특히 주의합니다. 이후에도 기침이 남아 있으면 마스크, 손 위생과 환기를 지켜 고령자·영아·면역저하자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합니다. 학교·직장 복귀기준은 기관별 지침을 함께 확인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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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독감 신속검사가 음성이면 독감이 아닌가요?
신속항원검사 음성만으로 독감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습니다. 증상 시작 시점·검체 상태·유행 상황과 위험도를 함께 판단하며 고위험군이나 증상이 심한 환자는 추가 평가와 치료 필요성을 상담합니다.
